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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더스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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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중반까지 영국의 한적한 시골마을이던 맨체스터는 수십 년 만에 세계의 공장으로 변모했습니다. 당시 수력 방적기를 설치해서 면직물을 생산하던 공장 주인들조차 자신들이 산업혁명의 주인공이란 자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기계들을 도입하고 생산방식을 혁신하는 노력에 전력할 뿐이었습니다. 그 결과는 창대했습니다. 산업혁명은 수만 년 간 변치 않던 인류의 생산·소비·노동 방식과 문화까지 바꿨고, 유럽의 변방이던 대영제국은 100년 넘게 최강대국으로 군림했습니다.

오늘날엔 4차 산업혁명이 진행 중입니다. 그 변화의 속도는 1·2·3차 산업혁명보다 어마어마하게 빠르기 때문에 얼마나 신속하게 변화를 수용하느냐, 못하느냐가 한 나라 경제를 좌우할 것입니다.

불행히도 우리는 준비가 덜 돼 있습니다. 세계가 부러워하던 성장의 속도는 꺾였고, 주력 산업은 중국의 거센 추격에 당황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장산업도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 경제에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인공지능 산업이 정치와 경제, 교육, 삶의 방식까지 혁명적으로 변화시키는 상황에서 우리가 이 거대한 흐름에 올라타지 못하면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우뚝 설 날은 오지 않을 것입니다.

제4회 TV조선 글로벌 리더스 포럼의 주제는 ‘쿨 코리아, 상상하라 도전하라 창조하라!’입니다. 바이오, 인공지능, 창의 교육, 가상현실, 요리, 미래 정부 등 6개 세션과 특별 강연을 통해 한계에 부딪힌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실마리를 찾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지난 여름 ‘알파고’가 한국 사회에 던진 충격파는 강력했지만 그리 오래 가진 못했습니다. 어느새 일반인이나 정책 결정자들의 뇌리에서 알파고와 인공지능은 잊혀졌습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과 생명공학의 혁명이 가져올 가까운 미래를 느끼고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주) 조 선 방 송
대표이사  사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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