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대표는 서울대를 졸업한 뒤, 포항공대에서 유전학 박사를
받았다. 이후 삼성 종합기술원, 테라젠
등 여러 기업에서 체외 진단과 유전체 기술 개발 연구를 해왔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2011년 클리노믹스를 창업했다.
클리노믹스는 유전체의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법을 개발하는 정밀의료회사이다. 유전체를
해독함으로써, 질병을 맞춤형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클리노믹스는 한국 최초로 예방적 차원의 개인 유전자검사 및 게놈 기반의 산전진단을 개발한 경험으로
혈액을 이용해 암의 유전자를 분석하는 장비, 서비스도 개발,
상용화했다.
김 대표는 고령화 시대에는 유전체분석을 통해 개인에 맞는 질병 예방 및 맞춤형 치료가 중요하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