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돕스

마리아 레사

마리아 레사는 2021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필리핀 언론인이다. 디지털 뉴스 사이트 '래플러'를 세워 조국 필리핀에서 일어나는 권력 남용과 폭력 행사, 그리고 두테르테 정부의 권위주의에 맞서 싸운 공로로 상을 받았다. 그녀는 올해 노벨상 수상자 중 유일한 여성으로 필리핀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이자 언론인으로서는 80여년 만에 상을 받은 인물이다.

래플러를 세우기 전 1990년대 CNN의 마닐라 지국장을 지냈고 이후 자카르타 지국장을 역임했다. 1998년 인도네시아 폭동, 1999년 동티모르 사태, 2002년 자카르타 주재 필리핀 대사 관저 폭발 등 굵직한 사건들을 취재했다. 허위정보와 가짜뉴스에 대해 보도한 그녀의 용기와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 타임지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고, 2019년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에 꼽혔으며, 2020년에는 올해의 언론인상, John Aubuchon 언론자유상, 가장 탄력있는 기자상을, 2021년에는 Guillermo Cano 세계 언론자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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