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세계은행에서 수석 경제학자로 재직했고,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노동기구(ILO)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한국 EU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4차 산업혁명 혹은 디지털 전환이 제기하는 경제ㆍ사회적 도전과 사회정책 차원에서 대비해야 할 일에 관해 한국 내에서 가장 논쟁적인 의제를 제시하고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원으로 꼽힌다. OECD AI 컨퍼런스, OECD 세계포럼, “일의 미래와 생산성”에 관한 아시아 생산성기구 컨퍼런스, APEC HRD Working Group 등 국제적 논의의 장에도 연사로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사회보장위원회,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통부, 강원도, 충남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위원회에 정책 자문을 하고 있다. 대표 공저서로 <4차 산업혁명과 직업의 미래> (2020,한국개발연구원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와 아시아재단), <한국 산업과 고용관계의 진화>(2018, Edward Elgar), <Reforming Severance Pay: An International Perspective> (2011, 세계은행),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노동이동성>(2008 싱가포르 ISEAS)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