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디지털은 인간의 자유와 후생을 확장하는데 기여해야 한다"며 "디지털의 혜택을 사회 전체가 골고루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막한 TV조선 주최 제11회 '글로벌 리더스 포럼 2023' 영상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포럼은 '민주주의, 디지털 권리장전을 선포하라'를 주제로 내일(2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포럼에는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 유발 하라리 이스라엘 히브리대 교수 등 석학들이 강연자 등으로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AI와 디지털은 모든 산업과 문화의 기반이 되면서 혁신의 토대가 되고 있다"며 "하지만 가짜뉴스는 자유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디지털 격차는 인간의 존엄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9월 자유, 공정, 안전, 혁신, 연대의 다섯 가지 원칙을 담아 디지털 권리장전을 발표했다"며 "세계 평화와 인류의 공동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디지털 규범 정립에 여러분들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정용 기자
원본 기사: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1/20/2023112090090.html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디지털은 인간의 자유와 후생을 확장하는데 기여해야 한다"며 "디지털의 혜택을 사회 전체가 골고루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막한 TV조선 주최 제11회 '글로벌 리더스 포럼 2023' 영상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포럼은 '민주주의, 디지털 권리장전을 선포하라'를 주제로 내일(2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포럼에는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 유발 하라리 이스라엘 히브리대 교수 등 석학들이 강연자 등으로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AI와 디지털은 모든 산업과 문화의 기반이 되면서 혁신의 토대가 되고 있다"며 "하지만 가짜뉴스는 자유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디지털 격차는 인간의 존엄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9월 자유, 공정, 안전, 혁신, 연대의 다섯 가지 원칙을 담아 디지털 권리장전을 발표했다"며 "세계 평화와 인류의 공동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디지털 규범 정립에 여러분들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정용 기자
원본 기사: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1/20/202311209009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