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여러 요인 가운데 하나가 국가 재정을 더욱 어렵게 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는 포퓰리즘"이라고 20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TV조선 글로벌 리더스 포럼' 축사에서 "정부는 불필요한 분야에 대한 재정은 줄이면서 약자 복지와 신성장 동력 확충 등 꼭 필요한 분야에는 더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은 시장경제에 기반한 투자 주도 성장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국제사회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과 저개발국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충령 기자
원본 기사: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1/20/2023112090076.html
한덕수 국무총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여러 요인 가운데 하나가 국가 재정을 더욱 어렵게 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는 포퓰리즘"이라고 20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TV조선 글로벌 리더스 포럼' 축사에서 "정부는 불필요한 분야에 대한 재정은 줄이면서 약자 복지와 신성장 동력 확충 등 꼭 필요한 분야에는 더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은 시장경제에 기반한 투자 주도 성장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국제사회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과 저개발국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충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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