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

세계 경제 석학들 한자리에…'글로벌리더스포럼 2022' 21일 개막

2022-11-23



[앵커]
TV조선과 K 정책플랫폼이 공동주최하는 '제10회 글로벌리더스포럼'이 내일 개막합니다. 세계적인 경제분야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경제 위기와 기후 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댑니다.

이상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오바마 행정부에서 재무부 차관보를 지낸 로버트 도너, 아태지역 경제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그가 '글로벌리더스포럼'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로버트 도너 / 前 美 재무부 차관보
"글로벌리더스포럼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포럼에서 공급망 영향으로 인한 세계 경제 변화에 대해 말할 것이다."

'대전환 시대, 글로벌 난제를 풀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2018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윌리엄 노드하우스 예일대 석좌교수와 제이슨 퍼먼 前 백악관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섭니다.

글로벌 금융계의 석학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석좌교수와 로이터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기후학자이자 IPCC 총괄 주저자인 케이완 리아히 등 세계적 석학들도 참석해, 세계 경제와 기술 패권, 기후 변화와 인구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특히 둘째날 열리는 '모빌리티의 미래' 세션엔 안소니 탄 그랩 대표를 비롯한 국내외 5대 모빌리티 기업 수장들이 총출동합니다.

켄트 칼더 / 美 존스홉킨스대 교수
"콘퍼런스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 지금은 매우 중요하고 흥미로운 시기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과 지구 온난화 문제 등…."

'제10회 글로벌리더스포럼'은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립니다.

TV조선 이상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