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4) 기후변화 시대, 에너지 전환과 탄소 중립 2045
최근 많은 국가들이 파리 협정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지구온난화를 산업화 이전보다 섭씨 1.5 또는 2도로 제한하는 것은 세계 경제가 에너지 시스템을 화석 연료 시스템에서 비화석 연료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더욱이 운송 분야에서의 급속한 디지털 전환과 전기 자동차의 보급 증가는 에너지 전력 수요 증가로 이어진다. 본 포럼에서는 비화석 연료 기반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효과적인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대해 논의한다. 에너지 전환을 넘어, 정부, 민간 부문, 국제기구를 포함한 광범위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2050년 탄소 중립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
서브세션) 에너지 전략에 대한 한국전문가 라운드 테이블
최근에 한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탄소중립 2050을 선언하여 파리협정의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구상의 온도 상승을 1.5도씨 또는 2도씨 이하로 억제하기 위한 노력은 결국 한국을 포함한 세계 경제가 기존의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시스템에서 비화석연료 에너지시스템으로 어떻게 전환을 할 것인가 하는 문제로 귀결된다. 또한 현재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과 수송부문에서 전기차의 증가 등에 따라 전력화된 에너지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80% 정도의 에너지를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한국경제가 비화석연료에 기반한 효과적인 에너지 전환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