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산업은 자율주행차, 드론, 마이크로 모빌리티, 자동차 및 탑승 공유, 심지어 우주선까지 그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전문회사 맥킨지는 2030년까지 세계 모빌리티 시장 규모가 1조 50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급속히 커지는 모빌리티 시장에선 이미 세계적인 제조업과 IT 기업들의 주도권 전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한국 모빌리티 산업은 각종 규제와 기득권 세력들의 이해관계 속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규제 샌드박스 도입으로 인해 혁신적 제안이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진행 과정은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과연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각종 규제 속에서 모빌리티 기업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모빌리티 대표 기업들의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본 세션에서는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사례를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