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소개

이 세션은 2024년 미 대선 결과가 글로벌 외교 안보 역학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알아보는 시간이다. 특히, 미중 관계와 지정학적 변환 지역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새 행정부가 어떠한 대외 정책을 펼치는지에 따라 야기될 변화 양상을 경제안보적, 지정학적 관점에서 분석해보고자 한다. 사안별로는 무역과 경제 안보, 안보동맹, 글로벌 거버넌스로 나누어 현안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세션의 초점은 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이 당면할 도전과 리스크에 맞춰져 있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미 대선 이후 국익과 역내 평화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외교안보 정책 제안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한·미·일 3국간 협력이나 한·일·중 3국간 협력을 통해 양자 외교를 보완하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 연사

대니얼 러셀

前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윤병세

前 외교부 장관, 서울국제법연구원 이사장


신범철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前 국방부 차관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장


리 청

홍콩대 정치학과 교수

이 세션에서는 미 대선 이후 미국의 외교 정책, 특히 북한과 한반도에 가져올 변화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과거 행정부들의 패턴과 전략을 분석해보며 대선 공약과 발언을 바탕으로 미국의 정책 변화 가능성을 탐구할 예정이다. 특히 비핵화, 군사동맹 그리고 주한미군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전문가들의 견해를 바탕으로 새 미국 행정부의 정책이 한국의 외교, 경제, 안보는 물론 남북 관계에 미칠 영향과 평화 회담 및 경제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예측해본다. 이번 세션을 통해선 동맹 강화, 다자 외교 또는 국방 자립 강화 방안 등 한국이 외교 정책을 조정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세션은 참가자들이 한미 관계의 전략적 고려 사항과 미래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상호 대화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연사

켄트 칼더

美 존스홉킨스 국제관계대학원 교수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


정영순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브라이언 마이어스

동서대 국제관계학부 교수

이 세션에서는 복잡한 지정학적 환경 및 국내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국가 지도자에게 필요한 자질과 접근 방식 등을 탐구할 예정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경제적 불확실성, 양극화된 여론 등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현 상황에서 어떠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지를 탐구할 예정이다. 본 세션에서는 국제사회의 이익과 국가의 우선순위를 조화롭게 결합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사회경제적 회복력을 강화할 수 있는 비전 있는 리더십은 어떤 것이며, 어떠한 행동과 철학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다. 이러한 혜안을 보여줄 분들로 역대 정부의 비서실장님들을 선택했으며, 이들이 들려줄 경험과 통찰력 있는 분석은 고귀한 가치성을 지닐 것으로 보인다.


| 연사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前 기획재정부 장관

전윤철

김대중 前 대통령 비서실장

허태열

박근혜 前 대통령 비서실장

성경륭

노무현 前 대통령 정책실장, 

상지대 총장

백용호

이명박 前 대통령 정책실장, 

이화여대 명예교수

Sub-session 1

미 대선 이후 지역별 안보지형 변화와 

한국의 선택

미중 전략 경쟁이 시작되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연이어 발발하면서 탈냉전 시대가 끝나고 국제 안보지형이 다시 요동치는 격변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본 세션에서는 소련 해체 후 유럽의 안보 질서에 가장 큰 타격을 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본래부터 매우 불안정했던 중동 지역에서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 간의 전면전을 초래할 수도 있는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에 대한 향후 전망을 제시하고 한국이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또 동아시아 지역에서 지정학적으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대두된 한반도와 대만 해협에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한국이 대만 유사시 어떤 대응을 해야 할 것인지와 북핵 위기에 대한 해법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연사

김승채

서울펑화상문화재단 사무총장

이수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

김동찬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조남훈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Sub-session 2

세계 트렌드의 중심이 된 K-푸드

최근 전 세계에서 한국 음식이 그 대중성과 독창성으로 미식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한식을 경험하는 것을 넘어, 한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대형 마트와 유럽 식품점에서는 김치와 불고기 같은 한국 음식을 쉽게 찾는 것은 일상이 되었다. 

전 세계 사람들이 품는 궁금증은 한식의 맛에서 시작해 한국 음식 문화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이 열풍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한식 세계화 노력의 결실일까? 아니면 K-콘텐츠의 성공이 만들어낸 현상일까? 한국 음식은 이제 단순한 음식이 아닌, 전 세계에서 한국을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문화적 교류의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음식 문화가 국가 이미지를 형성하고, 문화적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는 중요한 소프트 파워로 기능하는 대표적인 예가 바로 프랑스에 있다. 프랑스는 미식 외교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독창적 미식을 세계에 알리고 있으며, 자국의 음식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여 프랑스 미식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에는 바게트를 문화적 상징으로 유네스코에 등록해 프랑스의 고유한 음식 유산을 전 세계에 공유하고 있다. 프랑스는 또한 4개의 미식 도시를 선정해, 이곳에서 다채로운 미식 행사를 개최하며 미식을 중심으로 한 관광과 경제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세션에서는 프랑스와 한국의 미식 외교 사례를 통해 K-Food가 어떻게 세계인의 음식으로 자리 잡아 지속 가능한 문화로 확산될 수 있을지 그 전략을 함께 탐색해 보려 한다.


| 연사

브루노 라우리오

프랑스 투르대 중세 및 음식사 교수

윤유경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교수

이병우

용인대 식품조리학과 특임교수, 

조리명장

이윤화

다이어리알 대표이사, 

푸드칼럼니스트

김도윤

윤서울 셰프 (미슐랭 1스타)



Day 1



Session 1: 미 대선 결과와 국제 질서의 재편 

이 세션은 2024년 미 대선 결과가 글로벌 외교 안보 역학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알아보는 시간이다. 특히, 미중 관계와 지정학적 변환 지역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새 행정부가 어떠한 대외 정책을 펼치는지에 따라 야기될 변화 양상을 경제안보적, 지정학적 관점에서 분석해보고자 한다. 사안별로는 무역과 경제 안보, 안보동맹, 글로벌 거버넌스로 나누어 현안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세션의 초점은 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이 당면할 도전과 리스크에 맞춰져 있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미 대선 이후 국익과 역내 평화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외교안보 정책 제안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한·미·일 3국간 협력이나 한·일·중 3국간 협력을 통해 양자 외교를 보완하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 연사

대니얼 러셀

前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윤병세

前 외교부 장관, 서울국제법연구원 이사장

신범철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前 국방부 차관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리 청

홍콩대 정치학과 교수, 

前 브루킹스연구소 차이나센터 소장



Session 2: 북핵 이슈와 동북아 정세 진단

이 세션에서는 미 대선 이후 미국의 외교 정책, 특히 북한과 한반도에 가져올 변화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과거 행정부들의 패턴과 전략을 분석해보며 대선 공약과 발언을 바탕으로 미국의 정책 변화 가능성을 탐구할 예정이다. 특히 비핵화, 군사동맹 그리고 주한미군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전문가들의 견해를 바탕으로 새 미국 행정부의 정책이 한국의 외교, 경제, 안보는 물론 남북 관계에 미칠 영향과 평화 회담 및 경제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예측해본다. 이번 세션을 통해선 동맹 강화, 다자 외교 또는 국방 자립 강화 방안 등 한국이 외교 정책을 조정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세션은 참가자들이 한미 관계의 전략적 고려 사항과 미래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상호 대화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연사

켄트 칼더

美 존스홉킨스 국제관계대학원 교수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

정영순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브라이언 마이어스

동서대 국제관계학부 교수



Session 3: 역대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듣는 지혜의 리더십

이 세션에서는 복잡한 지정학적 환경 및 국내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국가 지도자에게 필요한 자질과 접근 방식 등을 탐구할 예정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경제적 불확실성, 양극화된 여론 등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현 상황에서 어떠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지를 탐구할 예정이다. 본 세션에서는 국제사회의 이익과 국가의 우선순위를 조화롭게 결합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사회경제적 회복력을 강화할 수 있는 비전 있는 리더십은 어떤 것이며, 어떠한 행동과 철학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다. 이러한 혜안을 보여줄 분들로 역대 정부의 비서실장님들을 선택했으며, 이들이 들려줄 경험과 통찰력 있는 분석은 고귀한 가치성을 지닐 것으로 보인다.


| 연사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前 기획재정부 장관

전윤철

김대중 前 대통령 비서실장

허태열

박근혜 前 대통령 비서실장

성경륭

노무현 前 대통령 정책실장, 상지대 총장

백용호

이명박 前 대통령 정책실장, 이화여대 명예교수




Sub-session 1

미 대선 이후 지역별 안보지형 변화와 한국의 선택

미중 전략 경쟁이 시작되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연이어 발발하면서 탈냉전 시대가 끝나고 국제 안보지형이 다시 요동치는 격변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본 세션에서는 소련 해체 후 유럽의 안보 질서에 가장 큰 타격을 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본래부터 매우 불안정했던 중동 지역에서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 간의 전면전을 초래할 수도 있는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에 대한 향후 전망을 제시하고 한국이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또 동아시아 지역에서 지정학적으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대두된 한반도와 대만 해협에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한국이 대만 유사시 어떤 대응을 해야 할 것인지와 북핵 위기에 대한 해법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연사

김승채

서울평화상 문화재단 사무총장

이수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

김동찬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조남훈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Sub-session 2: 세계 트렌드의 중심이 된 K-푸드

최근 전 세계에서 한국 음식이 그 대중성과 독창성으로 미식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한식을 경험하는 것을 넘어, 한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대형 마트와 유럽 식품점에서는 김치와 불고기 같은 한국 음식을 쉽게 찾는 것은 일상이 되었다. 

전 세계 사람들이 품는 궁금증은 한식의 맛에서 시작해 한국 음식 문화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이 열풍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한식 세계화 노력의 결실일까? 아니면 K-콘텐츠의 성공이 만들어낸 현상일까? 한국 음식은 이제 단순한 음식이 아닌, 전 세계에서 한국을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문화적 교류의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음식 문화가 국가 이미지를 형성하고, 문화적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는 중요한 소프트 파워로 기능하는 대표적인 예가 바로 프랑스에 있다. 프랑스는 미식 외교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독창적 미식을 세계에 알리고 있으며, 자국의 음식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여 프랑스 미식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에는 바게트를 문화적 상징으로 유네스코에 등록해 프랑스의 고유한 음식 유산을 전 세계에 공유하고 있다. 프랑스는 또한 4개의 미식 도시를 선정해, 이곳에서 다채로운 미식 행사를 개최하며 미식을 중심으로 한 관광과 경제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세션에서는 프랑스와 한국의 미식 외교 사례를 통해 K-Food가 어떻게 세계인의 음식으로 자리 잡아 지속 가능한 문화로 확산될 수 있을지 그 전략을 함께 탐색해 보려 한다.


| 연사

브루노 라우리오

프랑스 투르대 중세 및 음식사 교수

윤유경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교수 

이병우

용인대 식품조리학과 특임교수, 조리명장

이윤화

다이어리알 대표이사, 푸드칼럼니스트

김도윤

윤서울 셰프 (미슐랭 1스타)